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보며, 비즈니스와 관계에서의 감정과 실력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입장을 지키기 위해 대립할 수도 있겠지만, 전문가의 실력은 결국 그가 만들어내는 결과와 신뢰로 증명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주제로 감정과 실력, 그리고 협상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1. 입장 차이에서 오는 감정
- 사람은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입장에서 이익이 되는 생각과 말, 주장을 합니다.
-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기분이 상할 수도 있는데, 이는 입장이 다르기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러한 입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협상입니다.
2. 내 실력
- 분야에서 실력이 있다고 평가받으려면 최소 상위 20%에는 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 그룹에 들어가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므로, 그 과정이 고통이 아닌 즐거움의 인내가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Grit(끈기)이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 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아쉬움 없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3. 협상의 실력
- 협상의 목적은 최소한을 내주면서 최대의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을 배제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감정이 격해지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간혹 협상 테이블에서 감정을 이용하는 협상가도 있지만, 우리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실리를 취해야 합니다.
- 갈등 상황에서 각자의 입장을 따져볼 때, 가끔 감정이 앞서 실익 없는 행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 보통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는 상대는 생산적인 협상보다는 소모적인 논쟁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더 내어주면 손해인 상황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면 차선책(플랜B)을 선택하는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 차선책이 있는 상태와 없는 상태의 협상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마치 퇴사 후 구직하는 것과 재직 중 이직을 준비하는 것의 차이처럼 말이죠.
4.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협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때로는 그것이 경제적 이익일 수도 있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자 하는 명예나 단순한 감정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상대의 목적을 정확히 파악해야 나에게 유리한 협상 테이블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5. 결론
- 감정에 앞서 이익 없는 행동은 하지 말자.
- 최소로 내어주고 최대로 얻자. (이 정도 각오가 없으면 반대로 이용당하기 쉽다.)
- 항상 협상을 준비하자. 준비된 자만이 최선의 결과를 얻고, 못해도 50:50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서로의 패를 완벽히 모르는 상태에서 갈등은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변수를 완벽히 피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를 예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제로는 '썩은 나무로는 조각하지 않는다'라는 공자 논어의 내용으로 HR 관련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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